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Eye

사랑은 비가 갠 뒤 처럼

좋다. 다시 봤는데 역시 좋다.

막 미치도록 좋은 건 아닌데

이런 스토리가 좋은 것 같다.

 

와이키키 브라더스도 그렇고

이것도 그렇고

 

연봉을 올릴려고 10년 20년을 날리는 삶과

그냥 좋아하는 것에 매진하는 삶 (결과가 있든 없든)

 

후자가 더 멋진 거 아닌가.... 10년, 20년이면 인생의 4분의 1인데...

신생아 부터 유년기 빼면 거의 3분의 1 정도도 되고 (10세-30세, 40세)

*30세에서 40세는 정해진 연봉에서 살아가는 거긴 하지만 그래도 그 연봉을 지켜야 하는 연장선상이기도 하니까

 

마저 봐야지. 헤헤.

 

 

좋아서 사진도 첨부. 헤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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