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Food

신라면 더 레드

원래 그냥 랜덤으로 라면을 먹다가

요즘에는 식단 (이라기 보다 음식의 종류)을 챙겨 먹다 보니까

뭔가 맛있는 걸로 한번 씩 먹고 싶어서

 

얼마 전에 신라면 블랙, 그리고 오늘 신라면 더 레드를 먹어 봤는데

신라면 블랙은 그냥 라면에 후추 넣은 느낌이고 (사리곰탕 반, 라면 반)

신라면 더 레드가 그 옛날 되게 매워하면서 맛있게 먹었던 그 느낌이 나긴 하는데

맵다 ㅠ 그냥 참을 수 있을 정도이긴 한데

굳이 이걸 먹을 필요는 없어 보이는

 

일단 그냥 신라면

한번 더 먹어보고 결정하긴 할건데

 

빽라면도 먹어봤는데 그냥 라면에 계란 푼 느낌. 좀 달다.

 

한달에 한 번 먹는 정도라면 그냥 짬뽕을 먹어도 되지만 굳이 짬뽕은 먹고 싶지 않고

 - 중국 음식 안 먹음.

라면이 먹고 싶어서 뭔가 정해보려 했는데 좀 다 애매해서

 

나가사키 짬뽕 먹을 듯

꼬꼬면은 좀 칼칼한 닭 칼국수 같고

사리곰탕은 좀 달고 - 나이 드니 단게 좀 싫음.

 

나가사키 짬뽕이 좀 여러가지 믹스 된 느낌이라 그냥 이거 먹을 것 같다.

라면에 해물에 등

 

저녁에 램프 노래 들으면서 작업할 거 좀 있어서 그거 해야지.

를 지금 이제 하려는 중.

 

하루키 책도 읽어야 하는데 곧 읽어야지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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